단테메모

다시 문학이란 무엇인가

단테, 2013. 5. 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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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꺼내드는 책 둘은 가장 고전적이자

늘 삶의 나침반에 될 격, 문학에의 입문서다.

예전 한밭도서관에서였지... 늦은 저녁까지

읽다 말다 한 사르트르의 "일요화가"가 어쩜

나일까 했다가도 아닐까 하여 보냈던 세월

그 물음 앞에 홀연히 마주한다. 답을 위해

또 이젠 무어냐고, 응답하기 위함이다.

두권의 '신간'도 벌써 20년째요 습작 메모는

공시성보다도 통시성을 따라서 흐르는 법...

너무 서두르지 않게, 너무 늦지 않게도 또

서서히 숨이 죽는 사랑부터를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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