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ff & Cafe :
* 2NE1 - Go Away
... 올해를 빛낸 앨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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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떠오르는 올해의 뉴스 다섯 ; 어느덧 제야의 종을 앞두다...
1. 연평도 포격, 냉전의 광풍
- 북한은 역시 남한 정치의 최대 변수임을 여실히 증명해보였다.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준전시상태는 충분히 위협적이었으며,
이로써 한미 FTA와 예산안 날치기 등이 성사됐다.
2. 6/2 지방선거, 야권연대의 힘
- 서울시장의 접전, 유시민 후보의 석패,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의
눈물겨운 좌절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위력을 느낀 한판,
이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최대 수혜자는 이정희 대표)
3. 여권 거물들의 굴욕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보온병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포탄이 되었다." ......
이 한편의 명작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여당 대표는 진정 '자연산'이었다.
4. '의무급식' 논쟁, 대선을 찍다
- 서울시의회가 편성한 이른바 "무상급식" 예산을 놓고 연말까지 첨예한 갈등,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권을 향한 워밍업만 줄곧 언론에 회자되다.
5. 수도권 집값의 몰락?
- "모든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던 회장님의 복귀, 3대에 걸쳐 북한을 능가할
세습조차도 (재벌들의 제왕적 체제 강화마저 이젠 아예 대놓고 벌어지는 형국)
집값만큼 서민들을 울리진 않았다. 연말에 다시 고개를 드는 거품, 여전한 나라
경제의 최대 리스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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