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gles의 노래들은 언제고 Country라는 쟝르의 영향 하에 놓여 있으면서도, 우리나라 정서에 부합하는 몇 안되는
소중한 목록들을 제공한다. 이는 아무래도 정감어린 기타의 선율들이 무엇보다도 크게 공헌한 측면이라고도 보는데,
대부분의 명곡들은 거의 이 범주에 속한다. (I Can't Tell You Why, Sad Cafe 등과 같은 노래의 전주도 그렇다.)
- 아직 이론적으로야 제대로 된 체계를 갖추지도, 지식도 없는 내가 이를 일컬어 "Riff"의 일종이라 한다면, 또 누가
심하게 태클을 걸어올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아무튼...
동성애를 논했다고 하여 또 자주 도마 위에 오르기도 한 이 노래는 빌보드 1위는 물론이거니와 그래미상까지도 휩쓴,
그야말로 그들의 대표곡이라 할만한 명곡 중의 명곡이다.
개인적으로는 소설을 쓰던 정훈이가 그 오래된 시절, (아마도 '91년였지 싶은데) 미아동의 자기 집에서 느즈막한 밤에
들려주었던 그 뒷부분의 기타 연주가 더 인상깊게 기억에 남을만한... 그 녀석은 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까...
- 앨범명
- Hotel California
- 아티스트
- Eagles
- 장르
- 락/메탈 >락
- 앨범소개
- 이글스의 통산 6번째 작품으로 '76년에 발표됐으며 8주간 정상을 지켰다. New..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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