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예상대로 국회를 통과했다고 한다.
한나라당 165명 전원이 투표에 참석했으며, 찬성 164 / 반대 9 / 기권 3/ 무효 1표라고 한다. (총 177명 투표)
어차피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한 의회에서 이에 대한 물리적 저지 또는 세력 행사는 의미가 없었던 일이다...
자, 이제 오로지 그가 어떤 행보를 취하느냐만을 놓고 정쟁의 제2라운드가 속개되는 것일 뿐인 셈이다.
- 정치권을 비난하기에 앞서, 특정 정당에 과반수 의석을 몰아주었던 국민들이 그 결과에 대한 1차적 책임자다.
: 한 국가의 정치적 수준은... 결국 그 나라의 국민들 수준인 법이다. 그게 제도권이든 비제도권이든간에, ......
'- 단테노트 > 철학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건 뭐... 그냥, <천민자본주의>의 한 탁월한 "표상"? 정도로 해두자 (0) | 2009.11.21 |
---|---|
한건 제대로 한 국무총리, (추석연휴에 얽힌 몇가지 단상들 중에서) (0) | 2009.10.06 |
오래된 친구, 벗이자 '목적'인... 그래서 그만큼 더 그립기만 한 <민주주의> (0) | 2009.09.02 |
안녕히... 편안히... 가십시오, ...... ...... (0) | 2009.08.21 |
忍冬草 (0) | 2009.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