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겸 형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단다. 일과 후에야 찾아간 삼성역 서울의료원, 문학회 선후배들을 오랜만에
만나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낯가림은 평생 따라가는 습관이라서인지... 별 말도 없게 소줏잔만 비웠다......
(혹은, 여전히, 세월이 흘러감에도 풀릴 수 없는... 그 어떤, 일종의 불편한 관계였는지도... 모르겠구나......)
- 우준을 만나 함께 돌아오는 짧은 전철 안에서의 대화... 그리고, 또 대림 사람들을 만난 종로에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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