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일기

구글, 망명을 선택하기 위한 첫번째 섬... 우회적 대안 중 하나,

단테, 2009. 4. 13. 22:29

 

 

 

요즘... 부쩍, 다음과 네이버에 환멸을 느끼게 된 네티즌들의 선택은 바로 다름아닌 <구글>이다.

게다가 며칠전의 인터넷 실명제 거부의사를 표명한 뉴스까지 등장한 마당에는, 더욱 더 이 대세를

하나의 트렌드를 이미 넘어선, 그 어떤 '망명'과도 같은 심각한 고민을 해봐야 하는 선택적 기로에

놓이는 셈인지도 모르겠구나...

 

내 지메일 계정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가운데, 나도 이제, 무언가 모종의 결단을 내려야 할 때?...

 

- 이제 겨우... <다음>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는가 싶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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