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도서관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내 文靑의 시절은 한밭도서관에서 비롯되었으며, 내 展望 역시 중앙도서관에서 꿈꿀 수 있었고,
내 첫 직장의 주말들 역시 시립도서관이었으며, 현재의 주말들도 마찬가지로 동네 인근의 도서관들인데,
늘 부족한 장서들로 인해 읽을만한 책 한권을 제대로 못고른 채로 서성이는 내 주말의 모습들...
오늘 다녀온 한뫼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들을 보다가, 문득 대영도서관에서 평생을 바친 마르크스의 생애를
떠올리게 됨은 어인 연유일까... 같은 까닭일 텐데... 여전히 척박하기만 한 대한민국의 도서관 문화여,
※ 대영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bl.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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