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의 詩, 다시 하나 . . . 뼈아픈 후회 / 황지우 . . . 슬프다 .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 모두 폐허다 . 나에게 왔던 사람들, 어딘가 몇 군데는 부서진 채 모두 떠났다 . 내 가슴속엔 언제나 부우옇게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사막이 있고 ; 뿌리 드러내고 쓰러져 있는 갈퀴나무, 그리고 말라 가는 죽은 짐승 귀에 .. 단테메모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