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대중의 품에 기대려는 걸까 오랜만에 본 "재미있게" 유쾌한 영화라고나 할까, 대한민국 B급 영화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류승완 감독의 작품을 며칠전에 TV에서 보았다. 특유의 유쾌함과 호방함이 묻어나는 영화인데 아무래도 다분히 임원희라는 걸출한 캐릭터가 쏟아내는 유머가 가장 큰 힘. 씨네21을 처음 구독하던 시절이..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