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에 대한 혐오감 "모든 일상은 정치의 지배하에 있다"는 말을 믿듯이, 내 일상의 주변에서도 자주 정치 지향적인 사람들을 뜻하지 않게 마주칠 때가 있다. 그때마다 내가 겪게만 되는 이 거부감은 정작 그들 자신의 권력욕보다도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혐오감인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통상 내.. 단테일기 20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