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그리고 임진강과 화석정... 다녀오다,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가 예쁜 길을 따라 한적한 1번 국도의 끝자락을 가면, 분단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판문점에 맞닿는다... 모처럼 마음을 먹고 다녀온 주말. 임진각 휴게소까지 이르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자유로를 타고 한시간 가량?... 그래도 약간은 멀구나, 주차장이 유료.. 단테일기 20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