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편의 글, 그렇게 시작하는 아침, 앞에서... [야!한국사회] 슬픈 한국, 슬픈 김대중 / 김규항 (한겨레, 8/27) [한겨레] 식당에서 밥을 먹다 소식을 들었는데, 내가 사석에서 어떤 이의 죽음을 “돌아가셨다”고 표현한 건 참 오랜만의 일이다. 내 세대에게 김대중씨는 단지 정치인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선생”이었다. 감옥에서 풀려난 그가 한신대.. 단테일기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