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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찾는 대전은, 여전히 안녕한가. 이른 새벽... 중앙로 쪽의 도심과 보문산을 바라보는 시야는 일기예보처럼 곧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이 펼쳐지고. 이사를 하는 날 아침부터 새벽같이 일어나 잠시 메모를 꺼낸다.
월셋방을 전전해야 하는 처지. 딱 현재의 내 수준도 그렇거니와, 당분간은 쉽게 바뀌지도 않을 이 행적들도 언제쯤에나 슬그머니 추억처럼 뒷켠으로 잊혀질 수 있을까... 잔인하고도 막막한 현실은 쉽게 답을 꺼내놓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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