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설악산, 덕유산, 그리고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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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강줄기와는 또 다른 백두대간의 면면은 볼수록 경이롭구나. 집앞의 정발산이나 일산과 서울을 경계짓는 북한산과 도봉산까지도 모두 이 백두대간의 한 맥락에 속할 텐데... 어쩌면 또 찾게 될 덕양산과 심학산 또는 마니산까지도. / 인터넷에서 만난 풍광명미만큼이나 내 실생활에서도 역시 그들과 조우할 날이 있을까... 일과시간 내내 지켜보는 북한산 주변의 모습들 또 남산까지도 어쩌면 이에 속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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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가을, 올해 찾는 곳곳마다 그 기백만큼은 닮아야 할 충분함이 있으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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