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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칠월의 주말이 어김없이 또 다가오고, 마치 로또마냥 늘상 "All or Nothing" 같은 운명을 믿고 미래를 설계한다는 일은 도박과도 같은 무의미함일 수는 있어도, 가련하게도 이에 몸을 맡겨 쳐다보아야 할 일들은 무지하게 많다.
회사 같은 조직에서야 '리더십'에 상응할만한 '임파워먼트'의 부재를 탓하며 치열히 논의를 전개해볼 필요도 있겠지만 이 역시 그리 쉬운 일은 아닐 테며, 더 중차대한 문제는 바로 나 스스로의 삶이요 일상일 텐데... 지혜 없이는 제대로 살아내기가 어려운 세상.
어제 퇴근길에 읽은 글로벌 경제의 심각한 몇몇 시그널들을 쳐다보면서, 그 미래에 관해 마땅히 뾰족한 전망을 내놓기도 힘든 처지라면야... 천학부터 반성하고 만회하는 편이 훨씬 더 유익할 테지. 괜히 혼자 아는 척하지 말고. 금리도, 성장도, 분배도, 집문제랑 주식도, 투자는커녕 빚부터 갚는 일부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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