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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오월.
이달까지 해내기로 한 많은 일들을 이제 불과 한주만에 깔끔히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부담은, 그 일의 정도를 떠나 부담감을 가질 법한 얘기인데도... 전혀 긴장되거나 이것들로 인해 노심초사하지도 못하는 건 확실히 내 근심의 근저엔 다른 무엇인가가 자리잡고 있을 뿐임을 웅변하는 대목. 얼마전에 신문에서 회사 소식을 접하면서 "긴 세월 요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임을 스스로도 이제 안다. 그렇다면 문제는 '액션 플랜'인데, 다른 <노동>을 물색하거나 또는 <자본>의 힘에 의탁하는 방편들이 있겠는데... 영 쉽지만은 못하구나. 아무튼 이 둘이 철저히 "Trade-off" 관계인 것만은 확실하니까, 내 실천적 지침 역시 이에 발을 맞추도록 해야 할 일. / 혼자 쓰는 일기에도 잠시 언급한, 내 미래... '미래'란? 경제적 형편 못지 않은 다른 방면에서의 역설적인 풍요로움이 혹여 경제적인 면을 아예 도외시하거나 수수방관인 채 제멋대로의 상상들만 나래를 펼쳐서도 곤란할 일. - 이걸 연구해봐야 하는 요즘이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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