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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고참 부장 양반과의 대화 도중에 우연히 전해 듣게 된, 그 에피소드로부터 유추해보는 회사의 사정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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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너 위험해(!)"라는 말을 임원이 했다는 뜻은 , 회사에서 적어도 모종의 일들이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며 그것은 결코 행복하지 않은 소식이 될 것이라는 확률이 적어도 99.9%다. 바야흐로 "피의 살육"이 곧 자행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결코 회사가 좋아질 가능성도 없다는 단적인 증거다. (불과!) 어제 '위험한 가계'에 관한 걱정을 함에도 이렇듯 다짜고짜 달려드는 험악한 운명은 늘 오늘과 내일 일조차 모를 절대절명의 위기가 닥친 마당이다. 그저, 묵묵히 제 갈 길만을 가야 하며... 어쩔 수 없게도 고단한 생존방식으로 임할 수밖에, 제 정신 못차리고 사내의 암종으로 군림해온 작자들 손에 칼날이 쥐어져 있다면, 더더욱, 굴욕을 감수하더라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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