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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ission/Vision Statement를 다루면서도 혹은 "목표와 비전을 정하라"는 말들을 들으면서, 문득 MBO에 대해 과연 우리나라 기업들 중 이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실천하고 있는 회사가 얼마나 될까를 잠시 생각해봤다.
이른바 "책임경영" 역시 KPI 등 성과측정 중심이거나 퍼포먼스 기반 평가라면 모를까, 실제 현실은 온통 "그래, 네가 총대 메!" 정도랄까?...
말단조직에서조차 마치 소사장제처럼 각자들 알아서 모든 걸 다 해결할 순 없고, 실은 이는 지원기능/부서의 낙후성 때문안 아닐까도 짐짓 넘겨짚어보게 된다.
현실계에서 목격하는 대다수 조직의 리더들은 결코 만능이 아니다.
회사가 단 한번도 그들을 경영자로 키운 적도 없이 "책임경영"을 부르짖는다면 이는 역설적이게도 한참이나 무책임한 처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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