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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부임한 PCM 체제에서 내 역할이란 무엇일까?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하는... 적어도 내가 뜻하는 가장 큰 소득은 "제대로 된 포지셔닝"일 테며, 이를 위해선 여러모로 적잖은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 예정대로 오늘은 TF 미팅이 있었고, 또 프로젝트와는 전혀 무관하다 할 논의들만 이루어졌으며... 이를 위해서는 별도로 "Working Grroup" 같은 걸 만들어서 또 따로 먼저 우리들끼리 조속히 선행해야 할 일들이 많을 테고, 이래저래 할 일들은 많고 아무 것도 제대로 이루어지진 않는구나... / P.S. 하루종일을 찾은 전략 관련 원서는 일단 대대적인 복사/제본을 감행하거나 또는 아예 큰맘을 먹고 구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 이것이 단지 과거의 시행착오마냥 단순한 지적 호기심 차원에만 머물지 않아야, 그 활용가치를 최대한 드높여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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