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131119_Proposals

단테, 2013. 11. 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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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ix TF"의 2차 미팅을 진행하기 위한 회의 공고 메일을 발송하였으며, 이는 부문 차원의 전략과제로 상정이 될까를 두고 아직은 좀 더 저울질이 필요한 모양새인데... 아무튼, (전번에 아예 빈 화면들 몇장만으로 구상을 해본 "LOP" 즉 Letter of Proposal을 직접 만들어볼까도 좀 생각중이며) 하나의 웅대한 프로젝트가 될 테며...

오늘부터 본격적인 Proposal 자료들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중, (주지하다시피 내가 맡은 제일 큰 자료는 다름아닌 "PEP" 곧 Project Execution Plan인 데다) 이제 불과 일주일도 채 안남은 시점에 참 가관스럽게도 "착수"를 감행할만큼 대단한 용기이거나 또는 노예근성이거나... 품질보다는 확실히 납기가 회사에서는 덕목인 셈,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

첫째나 둘째나 그 "코스트센터"가 무엇이든간에 회사나 조직에서 필요한 일이라면 응당 전념을 다해 노력을 기울일 판, - 이 일들이 "Profit Center"가 될 수 있느냐 역시 마치 전략처럼 결코 당해년도 실적만 갖고 왈가왈부 평가할 순 없는 노릇.. ; 생각해보니 내 개인 프로젝트 (예를 들면 블로그나 저작활동? 또는 글쓰기 작업의 또 다른 목표 설정 따위) 역시 똑같은 하나의 프로젝트일 테며... 그런고로, 이 역시 PM (Project Management) 역량은 중요해진다...

- 하물며 '연애' 또한, 어찌 보면 하나의 프로젝트이자 또 심지어 일상적 용어로도 "Proposal"일 수 있지 않겠는가... / 몇번의 프로젝트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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