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 끄트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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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겨울비가 그치고 서서히 날씨가 개는 주말, 금요일은 어느덧 벌써 입동도 지났고 가끔씩 영하 추위를 전하는 뉴스가 있고 대통령 부정선거는 아직도 답보상태인 데다 엉뚱한 다른 뉴스들만 도배질인 채 회사는 두번째 조직개편을 대비해야 할 때... 그나마 몇편을 글을 올려놓은 게 위안이라면 더 진작에 또 더 집중을 해 잘해내지 못하고 있음을 아쉬워해야 할 일이며 곧 청주를 한번 다녀와야 할 테고 혹시 시간이 난다면 다른 곳도 좀 들러보고는 싶은데... 어쨌든 주말이며 이번주 마지막인 출근길에 다시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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