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벚꽃, 또 지각

단테, 2013. 4. 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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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삼십분 가량이나 늦잠 덕에 또 지각, 이제사 열차를 탄 채

오늘도 난 정처없는 서울길로 향한다...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

작은 우산을 하나 놓아둔 채 아침 뉴스를 켜보니 온통 선거다...

언제부터 안철수가 민주화의 상징이요 진보진영의 대표주자가

되었는지 난 모르겠다. - 아니, 민주나 진보 같은 말들이 낡아진

진짜 이유를 잘 모르겠구나... 도덕을 상실한 시대, 자본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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