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엄사 각황전,
... 늘 내겐 하나의 '포스'로 와닿는 그곳, 지리산의 기억을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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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여행지로 선택한 서산과 태안 일대에서의 1박2일 여행은 처음 가본 개심사와 해미읍성, 그리고 오랜만에 찾은 안면도 등지에서의 바다 풍경을 담았다.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수덕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중 하나라는 대웅전을 바라보기도 했는데... (문득 지난 여름에 본 화엄사 각황전이 또 다시 선연한 기억들로 되새겨지던)
새해 첫 소망을 함께 담은 이번 여행은 비단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한 출발의 의미라기보단, 또 새로운 일상들이 시작될 한해를 맞이하기 위한 일종의 다짐이란 의미가 더 컸다.
이제 내일부턴 또 새로운 한주, 그리고 내 회사에서도 역시 숨가쁘게 한해를 열어제낄 준비들과 모색의 작업들 역시 착수해야 할 시즌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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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여행지로 찾았던 수덕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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