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ff & Cafe :
* Duran Duran - Union Of The Snake
... 그들의 노래 중 가장 오랫동안 들었던 곡이 아닐까 싶은데,
* Duran Duran - Is There Something I Should Know?
* Duran Duran - Rio
* Duran Duran - My Own Way
* Duran Duran - Save A Prayer
* Duran Duran - The Reflex
...
...
문득 그들에 대한 기억이 떠오른 건 왜일까?
한때 "뉴웨이브"라는 쟝르를 대표하는 주자로 이름을 떨쳤던 그들도 어느덧 중년이구나,
고1 때였나 싶은데, 친구 녀석네 집에 놀러갔다가 듀란듀란에 얽힌 여고생들간의 괴담(?)을 접했었다. "유색인종을
싫어한다"며 우리나라 여학생의 팬레터를 찢어버렸다던 소문의 주인공 존 테일러, 그가 베이시스트로 있던 그룹이다.
소문이 많다는 건 그만큼 관심도 높았다는 얘기인데, 뒤이어 등장한 숱한 신성들의 빛에 가렸음에도 팔십년대 후반
까지는 그들의 빌보드 Top 10 및 1위곡 행진이 꾸준히 계속되었음도 기억을 한다.
첫 빌보드 1위곡인 <The Reflex>로 화려한 성공의 방점을 찍은 그들은 결국 각자의 활동들로 소원해졌는데, 그때
아마 보컬인 사이먼 르 봉이 이끌었던 그룹이 Arena였고, 존 테일러가 만든 그룹은 The Power Station였던 걸로
기억한다. - 파워 스테이션의 <Some Like It Hot>이란 노래도 한동안 꽤 들었었지...
그렇게 말많던 프로젝트 활동들을 접고 다시 뭉친 앨범이 <Notorious>였고, 타이틀곡이 빌보드 2위까지 올랐지만
그들의 최전성기는 그때를 정점으로 하향세의 변곡점을 찍었다고 본다. - 또 다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노래도 역시
007 영화 주제곡으로 유명한 <A View To A Kill>이다,
아무튼, 한때 컬쳐클럽과 함께 당대 최고의 남성 그룹으로도 추앙받던 그들의 짧은 영광 뒤에는 여전히 꿋꿋히 음악
활동들을 이어왔다는 점을 포함해 역사적으로 볼 때 오히려 가장 선두주자격으로 평가받을만한 듀란듀란이다. 팝송
최대의 황금기라 일컬어지는 '80년대를 이해함에 있어 그들을 빼놓을 수 없는 까닭은 바로 여기다.
- 사반세기가 다 넘은 이 노래들을 모처럼 인터넷에서 이리 꺼내 듣다. (지면 관계상 3집까지의 노래들로 우선은)
...
- 앨범명
- Duran Duran
- 아티스트
- Duran Duran
- 장르
- 댄스/일렉 >뉴웨이브
- 타이틀곡
- Girls on Film
- 앨범소개
- 80년대 초반 뉴 웨이브의 선두 주자였던 그들의 데뷔 앨범이다. 그들에 관한 .. 더보기
...
- 앨범명
- Rio
- 아티스트
- Duran Duran
- 장르
- 댄스/일렉 >뉴웨이브
- 타이틀곡
- Rio
- 앨범소개
- 그들의 히트 행진은 2집에서 본격화되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이들의 미국 진.. 더보기
...
- 앨범명
- Seven and the Ragged Tiger
- 아티스트
- Duran Duran
- 장르
- 댄스/일렉 >뉴웨이브
- 타이틀곡
- The Reflex
- 앨범소개
- 수입국 : Holland (Netherlands)Duran Duran - Producer Andy Taylor - G..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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