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경제][회사] 권력투쟁의 장, 전략만이 답

단테, 2015. 9. 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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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즉 비즈니스도 결국 사회나 정치 편과 무엇이 다르랴. 어차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라면 더더욱.

십수년을 '전략'과 함께 지내온 편임에도 여전히 테크놀로지 영역에서 다시 돌아와 거울 앞에 앉는 건 또 다시 전략과 전술이다. 조직 내 그 어떤 경우라도 이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가장 큰 연유는 의사결정 과정이란 게 있기 때문. (왜 "커뮤니케이션"이 각광받느냐와도 똑같은 케이스인데... 이게 제도권으로 치면 일종의 선거인 셈일까?)

전략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게 그 "방향성"보다도 "실행"이라고 했듯이, 제 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공감대를 확보했다쳐도 결국 얼마나 내편이 많은가가 그 "실행" 측면의 가장 큰 전제조건이 된다.

이 역시 '정치'라는 문제다.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 한마디 더, 그래서 "인사가 만사"인 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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