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일상] 풍경 : 몽마르뜨, 부산, ECM/KM

단테, 2015. 4. 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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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데뷔전만큼 IM&T실 Weekly Meeting에 참석하게 되고, 몇가지 아슬아슬한 코멘트들 속에서 그래도 별 탈없이 오전이 끝났고. 오후에는 기획실을 찾아 두런두런 실무 차원의 협의와 몇몇 논평들을 나눴던 시간, 또 이런저런 업무들로 하루 내내 분주하였으며 저녁 무렵까지 긴 미팅을 또 가졌고... 그래도 탈없이 무언가를 해결해가는 과정이라면 대체적으로 만족할만한 편.

머지 않은 미래에 과연 "누구의 밥그릇이 될 거냐"를 떠나, 회사 차원에서 필요한 일이라면 또 내 형편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더더욱,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하는 여러 준비과정에서의 경험과 성과 등을 거시적 관점에서 잘 공유하고 또 응당 그 의사결정의 과정에도 적극적인 개입 역시 필요한 법. "Top-Tier"는 결코 공짜로 얻을 수 있는 타이틀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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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한 친구의 질문, "기획실로 복귀하지 않으세요?"... 글쎄다, 좀 싱숭생숭해지는 건 숨길 수 없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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