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일상] 7시 30분, 목요일

단테, 2015. 4. 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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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안에서 모바일을 끄적여대는 동안, 아마도 회사에서는 임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있을 테고 또 모종의 의사결정도 이루어지겠지. 거의 두달 가량을 질질 끌던 문제를 놓고 어떻게든 최종적인 판단은 이제 경영자들의 몫으로 놓인다. 마음을 비우고 '전략/기획'에서의 맨 마지막 꼭지인 "Conti gency Plan"을 짜봐야 하는 때, "이 길이 아니다"는 허황된 외침보다는 사전에 미리 준비된 예방책을 꺼내 침착히 실행시키는 것 또한 기획자가 응당 하여야 할 몫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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