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일상] 안부, 근황

단테, 2014. 11. 5. 19:46

 

- 출근길에 찍었던 약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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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보낸 하루 일과가 오늘만큼은 꽤나 숨가빴던 편. 대전에 부쳐드릴 택배 건으로 일찌감치 우체국을 들른 다음 곧장 제본소로 향했고 잔뜩 부탁을 해놓은 다음에는 또 월롱역까지 가서 다른 본사 인원을 데리고 현장 사무실에서 반나절 동안은 워크샵 비슷한 미틍을 갖고, 그 와중에 본사에서 연락과 요청들을 무수히 받으며 말 그대로 '멀티'모드인 채 하루종일을 보냈구나. 매일같이 이렇다면 꽤나 버겁겠는 걸... 오늘의 가장 큰 소득은 첫째, 워크샵을 통한 일정 정도의 컨센서스를 이룬 측면과 둘째, 실질적으로 FCM (Field Control Management) 모드로 임할 수 있을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 그리고 셋째로, 파주지역 인근 거주자를 윚 로 한 현지채용을 어떻게든 시도해보려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 등이겠다.

물론 이 모든 사안들의 해결책은 앞으로 또 어떻게 하느냐에 다린 일들이 많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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