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일상] 펑크난 자전거,

단테, 2014. 8. 26. 20:17

 

 

 

- 퇴근길에 잠시 멈춰 서 찍은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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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속에 허덕이며 도착한 문산역에서 난데없이 자전거 펑크랑 마주쳤으니, 서둘러 자전거집에 들러 바람을 불어넣고는 겨우 출근을 했지만 퇴근 때 보니 바람이 빠진 게 아니라 타이어에 펑크난 게 맞다. 졸지에 늦은 저녁 퇴근길은 하는 수 없이 자전거를 끌고 걸어서 다시 문산역까지 어렵게 당도, 용케 퇴근길 열차에 몸을 실었구나. 이거 이러다간 아예 자전거 한대를 새로 살 돈만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건 아닐까? 골치가 좀 아파졌네... 하루종일을 또 뉴스레터에만 파묻혀 다른 더 시급한 일들은 엄두도 못낼 형편이니 어서 바삐 E/P부터 매조지를 해야겠다. 최대한 시간을 아껴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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