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일상] 출근길 메모,

단테, 2014. 8. 4. 08:13

 

- 하조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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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면 짧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는 일주일 가량을 쉰 직후의 새로운 주초다. 회사는 딱히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 전망이고, 다소는 위태롭던 나만의 '포지셔닝' 역시 조만간 있을 좋지 못한 시나리오까지를 감안해 철저히 준비될 필요가 있겠지. 한편으로 몇몇 아이템들을 좀 사모으는 편도 택할 생각인데, 이는 방학이 끝나기 전 또 한차례의 여행을 더 기획해볼만큼의 무모함도 섞이게 마련인 법. / 꾸준하게 밀린 독서는 어느덧 몇주째의 답보상태를 이어가는 중이니, 일단은 진도부터라도 뽑자. 창작은 늘 '프레임'보단 '콘텐츠'의 힘이었고 또 앞으로도 그럴지니. 직접 가보지 못한 곳곳의 다양한 풍경들도 마찬가지일 텐데, 어제부터 다시 타기 시작한 자전거도 매일같이 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장 이번 주말에라도 계획부터 세워보는 편이 시간의 낭비를 줄일 방편임도 잊지 말자.

- 당장 오늘은? Documentation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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