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Siemens와의 Pre-Kick Off Meeting
단테,
2014. 3. 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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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드디어 서울역 앞에 있는 Siemens 사옥을 방문하다. 두어 시간 남짓한 미팅 시간 내내 오히려 내 머릿속을 붙잡은 생각은 '아!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였고, 절반 가량밖에 제대로 달리지도 않던 미팅 내용은 결국 우리 회사 쪽에서는 별반 소득이 없었던 결과... 아무튼 딱 꼬집어 내 생각 그대로 말하던 Siemens의 담당자 말이 가장 가슴에 와닿는다, 우리 회사 담당자로 나선 친구도 곧잘 시수템에 대해 잘 설명한 편, 기특하고 예뻤고... 아무튼 이제 이게 내 일인가? 드디어 Project Information Manager로서의 첫걸음을 뗀 기분... 남다른,
사무실에선 또 한차례의 자리 재배치가 이루어졌는데, 어째 영 마음에 들지도 않고... 주말인 데다 곧장 퇴근을 하는 발길, 혹시나 해서 형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귀국을 한 모양... 내일은 또 다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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