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Strategy

 

...

기획팀 시절 때 사둔, 책장 속에 먼지만 켜켜이 쌓인 채 놓였던 하버드 MBA 교수들이라는 Collis와 Montgomery의 공동저작인 'Corporate Strategy'를 꺼내 갖고 출근하는 길. 회사에서 내가 다루고자 할 또 학습햐고 터득하고자 할 분량은 자그마치 얼마일까? 무려 eMBA라는 코스까지 이미 섭렵한 마당에도 여전히 학문에 대한 갈증 내재 무지함을 깨닫곤 하는 요즘에 이 책 역시 한 범주에 속할까는 솔직히 잘 몰라도 그 어떤 상징성 하나는 충분히 갖는다. 여전히 집에 있는 경제/경영도서들이 몇권 더 있는데 그것들도 내 삶의 엄연한 일부일 텐데, 마르크스의 '자본'도 그렇겠지만 McKinsey와 연관된 도서들 또 조순의 '경제학원론'과 조동성의 '21세기를 위한 경영학' 같은 책들도 이와는 마찬가지의 의미를 갖겠지... 가장 실전적인 '전략기획노트' 또한 마찬가지, 최근 가까이 한 책들 중에선 (며칠전에 아예 통째로 복사를 해둔) Barney의 'Strategic Management and Competitive Advantage'가 있겠고... - 경영학의 숲도 장대하고도 웅장하기만 하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