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Staffing Issue...
단테,
2014. 2. 26. 21:07
...
전혀 얘기도 듣지 못한 가운데, "PMT 인원 교체"라는 발표가 있었다고 하는... 참 그렇구나, 절대 남의 일이 아닌... 어수선한 팀 분위기도 그렇지만, 전혀 매끄럽지 못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목도하게 된다. 누군가를 새로이 선임하는 사안도 그렇다곤 하지만, 금번의 문제처럼 딱히 하자가 없을만큼의 수준인데 열심히 일하고 있던 인원을 갑작스레 "DQ (Disqualify)"하기로 결정한 결과와 과정 또 팀내의 소통방식 모두 나로서도 영 탐탁치가 않고 석연치 못한 구석도 있구나... 물론 멀쩡한 당사자들이야 가장 위로를 받아야 할 처지인 데다, 제3자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매끄럽지 못한 처사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사가 곧 만사"라 하지 않던가? 하물며 가뜩이나 낮은 가동률에 허덕이는 판국에 정작 Surplus가 되고 있는 인원들은 오히려 무사하게 놔둔 채 가장 주력이라 할만한 인원들을 교체해버린 처사는 두고 두고 할 말이 많게 생겼다. 그래서 안타깝다... 게다가, 만약 이게 내 일이라면? - 이 불안감이 실로 가장 큰 문제, 누가 굳이 나서서 궂은 일을 챙기려 할까?... 보신주의만 팽배해질 형국. 바람직스럽지가 못하구나... / 자고로, 인사는 만사다. 그래서... P.S. 나 역시 각자도생의 길로, Plan B를 찾아봐야 하나? 싶은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