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일기
팔월의 마지막 아침,
단테,
2012. 8. 3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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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아침햇살을 바라보는,
이제 올여름도 완연히 저무는구나
동창에 밝아오는 해는 무덤덤한 채
점점 더 밝은 기운으로 솟아오르고
오늘 하루를 잘 시작하고 정리하는
팔월이자 올해 십이분의팔도 역시
일기처럼 편집해볼 필요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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