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중, 도서관에서 책 다섯권을 빌려왔다. 모처럼 들렀던 도서관인지라 이런저런 서고 앞에서 연신 책들을 골랐던 오후, 오늘도 어렵기만 한 책들 다섯권을 가져왔는데 특히 <철학, 예술을 읽다>라는 책은 예전에 회사 자료실에서도 빌려 읽었던 책이구나. 그럼에도 이 책을 굳이 다시 집어든 까닭은 역.. - 단테노트/철학노트 2009.01.04
도서관을 다녀오다, 인생에서 도서관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내 文靑의 시절은 한밭도서관에서 비롯되었으며, 내 展望 역시 중앙도서관에서 꿈꿀 수 있었고, 내 첫 직장의 주말들 역시 시립도서관이었으며, 현재의 주말들도 마찬가지로 동네 인근의 도서관들인데, 늘 부족한 장서들로 인해 읽을만한 책 한권을 제대.. 단테일기 2009.01.04
LCD TV라는 물건, 텔레비전이 어느새 문화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해버린 현대사회에서, 굳이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아 얘기하자면 왜 이렇게 가격이 비싸냐는 점이다. 무릇 IT산업으로 먹고 사는 이 나라에서 TV 한대 장만하기가 마치 한달 월급을 모두 쏟아부어야 하는 수준이라면... 과연 북한보다 뭐가 낫다는 건지? ... .. 단테일기 2009.01.03
세밑에 보신각에서 벌어졌던 일을 둘러싼 논란과 잡음, 그렇다. 나는 그 어느편도 아니다. 다만 내가 이 대목에서 분명히 밝힐 수 있는 단 한가지는, 다름 아닌 <민주주의>다. 그리고, 이 입장은 그 가장 상극의 한편을 놓고 마치 친일파와 히틀러 내지 파시즘을 바라보는 심경이라는 거다. 전자와 후자 중에서 분명히 단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게 현.. - 단테노트/철학노트 2009.01.02
새해 첫날, 뉴스데스크... MBC의 위기, 여전히 새해 첫날의 뉴스는 이렇게 끝나는구나... 2009년, 과연 우리한테 희망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아니, 혹은 여전히 우리가 찾아야만 할 노력과 능력의 몫인 문제일까?... 마르크스가 말한 명언 중 "인류는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만을 내놓는다"고 했던가, 과연 그 말이 진리임을 믿.. - 단테노트/철학노트 2009.01.02
"과유불급"과 "불광불급"의 유래에 관한,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는 말뜻, 그렇게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한 방편으로서의 금언이다. 반면,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지 않겠는가? 너무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도 같다는, 이 두 말의 팽팽한 긴장에 대한 잠깐의 생각, 그리고 그 <중용의 미덕>을 생각함. P.S. <과유불급>에 대한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09.01.01
기축년 새해, 여전한 정치와 경제에서의 희망찾기 ※ 포토뉴스 : 동 터오는 기축년, '희망'을 건져올리다 (경향닷컴) 그야말로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말처럼 격동의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오로지 정치와 경제는 한몸이라는 격언처럼 올 한해도 그 말을 가장 딱 맞아떨어지게 할만한 일들이 여러 군데에 도사리고 있는 위기이자 기회로서의 올 한.. - 단테노트/철학노트 2009.01.01
2008년 12월 31일, 2008년, 마지막 날... 드디어 파란만장하기만 한 한해가 또 이리 저물어가는구나, 이제 2009년, 내 나이 역시도 "불혹"과 자문자답해야 될, 그 첫해의 심경...... 그리고, <경제와 사회>는 가장 진중한 질문으로 와닿게 될... 여전히, 그러면서도 꿈꾸게 될, 한 "예술가의 초상"처럼 말이겠지...... » 전국.. 단테일기 200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