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ff & Cafe :
* 2NE1 - Can't Nobody
* 2NE1 - Go Away
* 2NE1 - 박수쳐
* 2NE1 - In The Club
* 2NE1 - Fire
* 2NE1 - I Don't Care
...
...
당대의 두 지존이 빅뱅과 2NE1이라면, 빅뱅이 주춤거리는 사이 어느덧 이제는 바야흐로 2NE1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성싶다. 새 앨범에서 동시에 세곡의 타이틀곡을 내놓은 그들이 차트 1위에서 6위까지를 싹쓸이한
최근의 기현상이 가히 놀랍지도 않은 까닭은 그들의 실력을 의심치 않는 탓인지도 모른다.
- ※ 뉴스 : 2NE1의 싹쓸이, 얼마나 계속될까
- 따지고 보면, 태양이 솔로곡으로 이미 1위를 차지했으니 빅뱅 또한 여전하게 그 인기는 대단함을 웅변한다.
※ 뉴스 : 태양, 韓美 활동 청신호..'I'll Be There' '엠카' 1위
개성이 넘치는 그들, 양군이 발굴해낸 최고의 수확이 아닐까 싶다.
(여전히 내겐 YG보다 양군이란 이름이 훨씬 익숙해서 그렇다.)
소녀시대, 카라, 그리고 티아라와 최근 데뷔한 걸그룹들인 miss A, f(x)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다시
왕좌에 군림할 수 있었던 그들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미모도 섹시함도 미디어 마케팅도 아닌 그들의 '실력'이다.
물론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양군이 누구던가...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후계자들 중 하나가 아니던가? 그것이
일정 부분은 평자들 입에서 단연 '실력' 운운하는 말부터 꺼내게 만드는, 일정하게는 '먹어주는' 역할을 함도 또
사실이긴 하겠다. 서태지가 얼터너티브로 회귀하고, 이주노는 댄스의 최고수를 자랑했었던 반면, 양현석은 이리
힙합정신으로 무장한 엄청난 신예들을 거느리고 대한민국 가요계를 완전히 그들만의 세상으로 바꾸어 놓았다.
지누션, 원타임, 세븐, 거미, 빅뱅, 그리고 2NE1까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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