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노트/철학노트

극한을 향해 치닫는 정권, 그 오만의 '기염'

단테, 2009. 6. 24. 12:17

 

 

출근하는 아침부터 정부보조금 지급을 둘러싼 진보/보수단체들간의 편파성 탓에 꽤나 씁쓸할만하던 차에,

자리에 앉아 켠 컴퓨터 앞에서는 또 웬, 갖가지 듣도보도 못했던 풍경들이 이처럼 펼쳐지고 있는가......

   

경찰 수수방관 속 '폭력 철거' 단행  (레디앙)

 

 

 

 

......

 

 

게다가 이번은 또, 언론/미디어 악법이 막 국회를 통과하고, 속보로 출현하고...

 

(속보) "2013년 이후 신문/방송 겸영금지 해제"  (연합뉴스)

   

 

......

  

 


 

 

- 이 정도라면 뭐, 이제는 아주 그냥, "막가겠다"는 거구나...... 나 원 참, ......

         

 

이 오만하기 짝이 없는 권력의 무리들 앞에, 소위 나라의 주인이라는 국민들이 갖고 있는

견제장치란 게 도대체 무얼까?... 고작 촛불 하나만 믿고? 딱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또

이건 뭔가?... 한겨레와 MBC마저 빼앗긴다면, 이제는 정말로... '탈출'을 꿈꿔야 할 때,

인가 보다......